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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라시 언론 기레기 시리즈 [23]: 조선일보 최아리, 강다은, 김남현 기자
    시사 2019. 11. 24. 14:02

     

     

     

    ☞ "성수기인데 예약 급감"… 日 여행 가이드들, 줄줄이 무급휴가

     

     

    지난 7월 31일 조선일보 기사다. 문재인 정부가 전 정권관 달리 일본 극우 정권의 역사 왜곡을 더는 받아주지 않자, 아베는 한국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곤 예상한 대로 전 국민이 일제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토착왜구를 대표하는 조선일보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베의 주장으로 대한민국 국민 세뇌하는 무료 서비스까지 한다. 기자의 질보단 머릿수로 일등인 조선일보는 전공과 상관없이 70대부터 20대까지 모든 기자가 사주의 입맛에 따라 인해전술로 가짜 뉴스 기사를 생산한다.

     

    조선일보의 인턴기자 다루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평소엔 사무실 잔심부름이나 시키고, 일과 후 회식 자리엔 꼭 부른다. 그러다가 슬그머니 한 과제를 내어준다. 제목은 '북한을 위한 자선단체의 실태'도 아닌 '북한을 위한 특정 자선단체의 공금 유용'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초대형 부정부패, 부조리, 비리를 다 놔두고, 하필이면 친북 단체에 있을지도 모를 공금 유용을 폭로해야 하겠다는 거다. 이건 어떤 제보에 의한 게 아니고, 처음부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꼬투리를 잡으라고 시킨 거다. 그러니 정식 기자가 되고픈 이들이 상사의 지시를 따르다 보면 어느새 조작, 과장, 왜곡하게 된다.

     

    난 이 기사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인턴 딱지를 갓 뗀 20대 젊은 기자들에게, 지금 일본과 경제전쟁 하는데 한국이 더 큰 피해를 본다는 선동 기사를 작성하라는 명령을 내리니, 그들은 고민하다가 앞뒤가 맞지 않는 엉터리 삼류 소설을 쓴 거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건, 편집부에서도 이를 걸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차후에 이런 조작한 기사에 대해 독자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기자들을 사내 규정에 따라 처벌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그건 사주가 이런 기사를 원했었고, 지금도 잘못한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아마도 아쉬운 건 좀 더 조리 있게 소설을 써서, 독자가 허점을 발견하지 못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거다. 한마디로 이는 언론기관도 아니고, 규모만 컸지 실상은 구멍가게 찌라시 수준으로 운영된다는 걸 보여준다. 

     

    인생의 선배로 젊은 기자들에게 충언한다.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는 미래를 얼마나 예측하느냐 못 하느냐의 차이다. 조선일보 주 독자층은 독재 시절 세뇌되어, 당시 생활방식에 젖고 여전히 적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60대 이상 구세대인데, 앞으로 20~30년 후에 당신이 조선일보 부장, 대기자가 되어 있을까, 아니면 그 이전 이력서 들고 새 직장 알아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까?

     

    그걸 떠나 조작한 사실로 기사를 작성하는 건 단지 언론인 윤리강령 문제일 뿐 아니라, 실정법을 어기는 엄연한 불법행위다. 한국 검찰이 평소 언론과 부정하게 엮여 지금은 기소하지 않는 거다. 검찰과 언론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날 이런 부정에 연루된 기자들이 굴비 엮이듯 기소되는 걸 볼 거다. 거기에 끼고 싶지 않으면, 지금부터라도 학교 도덕/윤리 시간에 달달 외운 대로 정직하고 바르게 살기를 진심으로 충고한다.

     

    엉터리 조작 기사를 날카롭게 분석, 비판한 동영상을 아이엠피터TV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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